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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했던 향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가격이 싸니 향이 약해서 자주 뿌려야할 듯합니다

달콤 상큼한 라즈베리 향이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와 만나 매력적인 잔향을 남기는 셀러버 쉬폰향수 마릴린! 화이트 머스크 향 좋아하는 분들에 추천합니당!!
은은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향이라 더욱 좋아요.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들어 옷에 얼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데일리 향수로 딱!
특히, 처음 뿌렸을 때 느껴지는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기분 좋게 다가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하고 은은한 머스크 잔향이 살냄새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라 학교나 직장 등 어떤 장소에서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요.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라 수시로 뿌려주면서 하루 종일 향기로운 기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사 직원들도 향이 좋다고 칭찬할 만큼 호불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수예요.

마틸다는 딱 처음 뿌렸을 때부터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확 올라오는 향이에요.
마릴린이 부드럽고 우아한 플로럴이라면, 마틸다는 조금 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무드에 가까웠어요.
처음엔 약간의 시트러스 계열이 가볍게 지나가고, 이내 중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우디한 향이 베이스로 자리잡더라고요.

지적인 분위기, 혹은 약간 쿨한 인상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지속력은 꽤 길어요. 뿌린 뒤 시간이 지나도 은은하게 퍼지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가 생기더라고요.
활용도는 특히 가을, 겨울, 그리고 회의나 약속, 데이트처럼 중요한 날에 좋을 향기예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지나갈 때마다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 그 매력, 정말 놓칠 수 없어요.

전체적으로 마틸다는 고급스러운 중성향을 좋아하는 분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