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봉이 없던 시절에는 수박껍질을 잘게 썰은 후 무말랭이 처럼 바짝 말려서 한 주먹 정도가 되면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요즘은 음쓰봉에 담아버리니 덜 번거롭네요
3L와 1L 음쓰봉에 한가득한 수박 껍질을 제외한 나머지 수박에서 씨가 없는 가장자리는 덜 달기 때문에 갈아서 주스로 만들었더니 1L주스병으로 하나가 되었어요.
나머지는 밀폐유리용기의 크기에 맞게 잘라 보관하고, 또 남은 것은 본죽 도시락에 담아 보관했어요.
완벽하게 해체하고 보니 수박반 껍질 반이네요.
가운데 맛있는 부분은 씨가 많네요.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을 며칠 즐길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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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와 1L 음쓰봉에 한가득한 수박 껍질을 제외한 나머지 수박에서 씨가 없는 가장자리는 덜 달기 때문에 갈아서 주스로 만들었더니 1L주스병으로 하나가 되었어요.
나머지는 밀폐유리용기의 크기에 맞게 잘라 보관하고, 또 남은 것은 본죽 도시락에 담아 보관했어요.
완벽하게 해체하고 보니 수박반 껍질 반이네요.
가운데 맛있는 부분은 씨가 많네요.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을 며칠 즐길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