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동태찌개

쌀쌀한 날씨에 갑자기 몸에 한기를  느낄 때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시죠?  

그럴때 따뜻한 밥에 시원칼칼한 동태찌개를 추천합니다.

동태 효능과 특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태는 북어, 생태, 황태, 동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명태를 잡는 시기와 가공방법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불리며, 북어는 명태를 완전히 말린 것, 황태는 겨울철 찬바람에 얼리고 녹이며를 반복해서 건조한 것, 동태는 명태를 얼린 것을 말합니다.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명태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함유된 영양성분은 동태, 황태, 북어와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명태를 말리게되면, 단백질 함량이 몇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동태에 함유된 단백질은 고단백질로 이루어져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에 도움이 되고 인체의 조직을 구성하며 혈액의 중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니이아신과 비타민A가 풍부하여 피부와 점막에  중요한 성분이고,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간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음 후에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를 보이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머리부터 꼬리가지 버릴게 없다고 하는 명태는 각 부위별로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위별로 나타나는 효과도 다르다고 합니다 동태의 살은 단백질 함유량과 인, 철, 칼슘 등이 많아서 아이들이나 노인에게 좋은 영양식입니다. 동태의 알은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을 보호하는데 좋으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화를 방지하는데 좋은 비타민E가 많이 있습니다. 

 간단 레시피 

1. 우리생협에 판매하고 있는 간편해 동태토막 500g을 준비한다. 

2. 무는 나박 썰기(2.5ⅹ2.5ⅹ0.3cm) 해둔다

3. 두부는 납작하게 썰고(3ⅹ4ⅹ0.5cm), 양파는 채썬다. 풋고추와 홍고추도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4. 끓는 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다.

5. 무를 넣어 반 정도 익으면 동태를 넣고 팔팔 끓인다.

6.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홍고추, 양파를 넣고 끓인다.

7. 두부를 넣어 다시 한 번 끓인 후 재래간장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어슷 썬(0.3cm) 대파, 표고버섯, 풋고추를 넣어 팔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